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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구석방콕

[킴씨티] 카오산로드, 아직도 배낭여행자들의 성지인가?


안녕하세요, 방콕씨티의 김씨티 입니다.

오늘은 방콕의 초심자 코스! 카오산 로드로 떠나보겠습니다.






방콕의 뜨겁고 매마른 햇살의 무서움을 모른채, 선크림도 없이 무작정 카오산로드를 향해 떠납니다!


방콕하면 카오산 아니겠어??







난 관광객이 아니지,

나름 방콕에서 사는 사람으로써 하드코스인, 현지 버스로 카오산을 가보겠습니다.

흠...

돈은...어디에 내는거지?

아무도 돈은 받지 않았습니다.

옆에 서있던 타이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이건 무료버스라고 합니다.

무료입니다.


그래도 다신 안타요..

너무 무서워요



영웅과도 같던 그를 잃은 국민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우리도 그처럼 영웅같은 지도자가 있으면 좋겠네요



몇년전 여행으로 왔던 카오산 로드와 다름이 없었고,

요즘 분위기 때문인지 조금더 가라앉은 느낌이고, 그때고 지금이고,

"별거없네"



역시 이래야 방콕이죠,

쨍한 날씨를 뒤로하고 갑자기 쏟아 붓는 소나기,

잠시 세븐일레븐에가서 콜라를 집어들고 길구경.



왓썹 브로들, 뭘 그리 찾니?

여전히 배낭 여행자들의 성지라는 타이틀은 가지고 있지만,

워낙 좋은 곳들이 많이 생겨서 이젠뭐,

더 가보진 않을것 같네요 ㅎ